해가 바뀌고 나이가 한 살 더 늘어나는 연초는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거운 때다.

거칠고 푸석한 피부로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메이크업이 불가능한 것처럼 자외선과 오염에 의해 노화된 두피와 머리카락으로는 얼굴을 살려주는 헤어 스타일링이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피부 탄력을 위한 안티에이징에만 주력했다면 새해에는 두피와 머리카락까지 관심의 폭을 넓혀보자.

두피와 모발을 위한 안티에이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샴푸와 건조 습관으로 청결한 두피를 유지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잠들기 전 샴푸로 외출 후 쌓인 미세먼지와 스트레스에 의한 피지를 제거할 것을 추천한다. 샴푸는 두피를 마사지 하듯 주물러주고 헤어팩과 컨디셔너는 두피와 떨어진 머리카락에 도포해야 두피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샴푸 후에는 모발이 젖은 상태로 잠들지 않도록 주의하자. 모발이 젖어 있는 상태로 잠들게 되면 침구와의 마찰에 의해 머리카락이 손상되고 젖은 상태로 장시간 방치한 두피에 냄새나 비듬이 생길 수 있기 때문. 

특히 건조하고 정전기가 많은 계절인 겨울철에는 샴푸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어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 때 냉풍으로 두피와 모근을 먼저 말리고 머리카락은 온풍으로 말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올바른 샴푸법과 건조 습관을 형성했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 해주는 빗질이다. 매일 100번 정도 머리를 빗어 주는 습관은 건강한 모발을 위한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빗질은 두피를 자극해 혈액 순환을 활발히 만들어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며 빗질은 모낭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기름이 모발 전반에 균일하게 도포되도록 도와 모발의 중간과 끝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준다. 

보다 효과적인 빗질을 위해서는 앞에서 뒤로 그리고 왼쪽에서 오른쪽의 순서로 빗어주는 것이 좋으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된 빗은 모발과의 마찰로 인한 정전기를 발생시키므로 나무, 고무로 된 빗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