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 더 스파이 넥스트 도어

2010년 개봉 예정작 - 성룡, 루카스 틸 주연


명절엔 늘 TV에서 틀어주는 특집영화를 통해 볼 수 있는 얼굴이 있더랬습니다.
바로 성룡, 이연걸... 그리고 케빈이죠.
올 설 연휴에도 그에 맞춰서 한 편 올리려고 했는데 메가비디오가 전혀 협조를 안 해주네요.
영상을 올리고 만 하루가 지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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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입니다. LIONSGATE 저작권 물이라 유툽엔 올리기 어렵구요.

하는 수 없이 이웃 사이트에서 퍼왔구요. 버퍼가 좀 있을 겁니다.
플레이 버튼 누르시고 일단 정지 후 5분 쯤 있다가 보세요.


딱 13세 미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른들은 옛추억을 회상하면서 보셔도 될 듯.
재키도 많이 늙었네요. 주지사 어른 처럼 이제 몸소 하는 액션은 보기 힘들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테레오 타입에 맞춘 듯한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백인 악역보단 흑인이나 히스패닉 계 악역이 관객들에게 보다 익숙하죠.
요즘엔 흑인 악역들은 다소 줄어드는 반면에 그 빈 자리를 아시아계 배우들이 맡고 있는 추세고...
영화 속 등장인물 중에 인종간 결합은 아직은 흔히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아시아계 남자배우는 백인 여자배우와 잘되는 거 보기 어렵죠.
결말이 충분히 예측가능한 영화라.. (이 정도는 스포일러라고도 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꼭 이 영화가 아니더라도 좀 더 나아가 같은 사회의 마이너라고 볼 수 있는 싱글맘과의 결합은 볼 수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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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감춘 슈퍼스파이가 여자친구의 아이들을 돌보게 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패시파이어>, <트루 라이즈> 풍의 가족용 코믹 액션물. 출연진으로는, 56세의 나이에도 꾸준한 액션 연기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가라데 키드>의 리메이크판을 촬영중인 성룡이 슈퍼스파이 밥 역을 맡았고, <게이머>, <히치>의 앰버 발레타가 밥의 애인인 질리안 역을 연기했으며, <스윙 보트>, <레지던트 이블 3>의 14살 소녀배우 만델린 캐롤, TV <한나 몬타나> 시리즈의 극중 한나 아버지이자, 한나 역의 마일리 사일러스의 실제 아버지인 빌리 레이 사이러스, <분노의 핑퐁>, <스윙 보트>의 조지 로페즈, TV <레이지 타운(Lazy Town)>의 매그너스 쉐빙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베토벤>,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의 브라이언 레반트가 담당했다. 북미 개봉에선 첫 주 2,924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973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6위에 랭크되었다.

 CIA 소속의 언더커버 슈퍼스파이 밥 호는 이제 현직에서 은퇴하고, 이웃에 사는 연인 질리안과 결혼, 정착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질리안이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한가지 미션이 남아있는데, 그녀의 세 자녀로부터 환심을 사는 것. 어느날 질리안이 급한 일로 집을 비우게 되자, 밥은 세 아이의 베이비시팅을 자원한다. 밥과 세 아이의 어색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그중 한 아이가 실수로 밥의 컴퓨터에서 비밀 자료를 다운로딩하면서 밥의 숙적인 러시아 테러리스트가 밥의 소재를 파악하게 된다. 이제 스파이와 미래의 아빠 역할 사이를 오가는 밥의 진땀나는 투쟁이 시작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한 개 반만을 부여하며 “이 영화는 성룡의 PG 등급 영화에서 예측할 수 있는 것, 정확히 그것이다. 만일 당신이 그것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았다면 실망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지 않았다.”고 사형선고를 내렸고,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제니 펀터는 “성룡의 코메디 재능과 여전히 재빠른 몸놀림이 이 상상력없는 가족 소동극에서 낭비되고 있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버라이어티의 라엘 로웬스타인은 “액션 코메디 스타 성룡이 이처럼 불완전한 영화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오늘은 성룡의 팬들에게 있어서 슬픈 날.”이라고 평했다. 특히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독창성의 부재를 지적했는데,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별 넷 만점에 한 개 만을 부여하며 “이 영화의 제작자들은 <트루 라이즈>를 도용한 대가로 수입의 50%를 제임스 카메론에게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빈정거렸고,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너무나 틀에 박혀서 당신의 6살난 아이도 이 영화의 플롯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불평했으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엄청나게 예측가능한 영화(ultra-predictable).”라고 칭했다. (장재일 분석)